[한국뉴스=윤인섭기자] 인천 강화도에 산업단지가 완공됐지만, 청년들이 대부분 도심으로 빠져나가 일할 사람이 부족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도 내 6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만1천12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0.7%에 달한다.반면 15∼29세 청년은 초고령 인구의 절반도 안 되는 8천522명(12.4%)이다.특히, 지역 여건으로 강화 내 고등학교 졸업자의 80% 이상이 진학으로 인해 도심으로 나가고 있다.다른 수도권과 비교해 실제 거주하는 청년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