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은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해 인천 서구에 지방정원을, 더 나아가 국가정원을 추진할 있도록 하는 조례가 제정돼 관심이 쏠린다.인천 최초의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최근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낸 장본인은 국민의힘 서구 라선거구 김학엽 의원이다.김 의원은 지역 주민자치협의회 단체장을 3차례 역임한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지난 2022년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숨 가쁘게 달려온 그의 1년 6개월의 시간과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에 대
인천 서구지역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단체의 현수막을 훼손한 서구을 전·현직 시·구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4년 전 성추행 의심 사건을 목격했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 모 국회의원 A보좌관의 사과를 받아냈지만, 이제는 그 보좌관이 명예훼손으로 자신들을 역고소를 해 그동안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포함해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검경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수면 위로 회자됐고 피해자로서 저희는 검찰에 이의신청을 한 후 관련 내용이 담긴 규탄 현수막(아래
인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일 인천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호선)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연결도로는 총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번에 개통하는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이 단축된다.인천시는 지난달
내년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 지역구가 갑·을·병으로 확대·분구된다.60만명에 이르는 폭발적 인구 확장이 원인이 됐다.지난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천 선거구를 1개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 제출했다.획정위에 따르면 서울, 전북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인다.인천, 경기는 각각 1개씩 늘렸다.획정위는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획정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약적인 조건 하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획정위는 전체 253개 지역구에서 인구 13만66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만4천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방문객 400명 대상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종합 만족도 점수는 89.4점으로 전년(85.6점)보다 3.8점 상승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야생화단지의 넓은 꽃밭과 산책길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인천시 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맨발(어싱)걷기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맨발 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도 불리며 숲길이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땅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는 운동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발 빠르게 움직여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구는 생활권 공원의 산책로를 활용한 맨발 걷기 산책로 코스 9개소를 11월까지 조성했으며, 현재 4개소를 추가 조성 중이다.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올해 말까지 총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선거는 승부다. 이상적인 주장으로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인가?”라고 말했다.이 말은 그동안 민주당이 주장해 온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이상적이긴 하지만 선거에 불리하니 병립형을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앞서 2021년 민주당은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약속을 어기고 후보를 내 참패했다.민주당은 추하게 졌다.이어 지난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후보 공천으로 대패했다.이번에는 집권여당이 추하게 졌다.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어 국민들께 고개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시지부는 최근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바자회는 디자이너 이경숙 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리컬렉션에서 열렸으며 각종 의류와 다양한 생활 물품이 함께 판매됐다.이 날 행사에는 인천시 여성협의회 최동례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여성정책과, 인천서구 축구협회, 등산협회 임직원, 링커스 이서진 대표, 암웨이 배주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인천뉴스 강명수 대표도 행사를 후원했으며 고향주부모임 중구 김정임 회장은 간식을 후원해 바자회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물품 판매뿐 아니라 한국여성문화생활회원들로 구성된 우
제일건설㈜은 30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함께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메리트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12월 7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8일(금) 1순위, 12월 11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15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6일(화)부터 12월 30일(토)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
개각을 앞두고 22대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인천 검단을 찾아 아 국정 동력을 강화를 위해 보수 통합과 외형 확장을 강조하며 "절박감을 가지고 길을 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놓고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둔 발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원 장관은 28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태를 겪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의 자이(안단테) 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의 뜻이 무엇인지, 대통령을 모시는 최종
인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10개 군·구 중 강화, 옹진군은 아직 대상이 아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DK아시아는 총 2만1,313세대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A 160세대 ▲59㎡B 203세대 ▲74㎡A 199세대 ▲74㎡B 248세대 ▲84㎡A 252세대 ▲84㎡B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김포 땅의 수도권매립지 사용과 검단 인근 광역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김포시를 규탄했다.검단시민연합, 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은 24일 김포시청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연장 꼼수로 서울시 편입을 꿈꾸는 김포시를 규탄한다"며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김포시가 서울 편입의 대가로 서울의 쓰레기를 받아 수도권매립지를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김포가 포함된 제4매립지가 언급되고 있으며 이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연장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이
인천시 10개 군·구의회 의장들이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자치 조례 마련과 소규모 공동주택 임차인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공통주택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24일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부평구의회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전세사기 지원 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각 구의회 의장들은 전세사기 지원을 위한 정부의 특별법이 제정되고도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피해 건물의 관리 문제를 비롯해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금 63억원 중 고작 1%만 집행된 점을 비판했다.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3~20일까지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경서동, 양촌읍 등 주변영향지역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물품을 지원했다.공사가 2015년부터 참여 중인 김장 나눔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것이다.올해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서봉사단 및 경서동 발전협의회, 양촌읍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주최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송병억 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
인천도시공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을 서구 검바위로 81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 면적81만m2(24만평)로, 공공주택 3953호를 포함해 주택 6629호를 공급할 예정이다.서울 등 광역도시 간 접근성이 양호하고 철도(공항철도, 지하철)와 도로의 교통시설이 교차·환승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8월 민간사업자(IBK 투자증권 컨소시엄)와 복합환승센터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서
지난 28년간 유지된 인천시 2군·8구의 행정체제를 2군·9구 체제로 바꾸기 위한 마지막 절차가 남았다.국회 문턱만 넘으면 된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2군·8구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를 남겨 놓고 있다.시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의결한 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주민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인천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하는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가 개통됐다.15일 인천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됐다.2020년 10월 착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대1-16호선) 공사는 총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 1개의 교량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종합건설본부는 도로개통으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과 배후단지 물
인천시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15일 공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위택스를 통해 496명이 동시에 공개됐다.공개 대상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61개 법인과 개인 406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 7개 법인과 개인 22명으로 총 496명이다.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208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20억 원으로 총 228억 원에 달한다.지방세 고액·상습체납 중 법인 최고액 체납은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