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DL이앤씨 컨소시엄과 함께 총 1458세대의 분양주택을 하반기에 공급한다.e편한세상 검단 AA10-1 분양물량은 1458세대로 59㎡ 583세대, 84㎡ 583세대, 104㎡ 292세대로 구성된다.지하2층, 지상 22~25층 11개 동 및 테라스동 3개 동으로 건설될 예정이다.분양예정 단지는 교통, 생활, 교육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트리플 주거입지로 평가받고 있다.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101역 예정) 전철역과 검단신도시 랜드마크라 불리는 넥스트컴플렉스(검단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검찰의 정치기획 수사는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두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송 전 대표는 "3만개에 달하는 이정근 녹취파일 중 일부의 증거능력은 없으며 정치적 기획수사는 용납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녹취파일의 신빙성 여부는 경찰과 검찰에서 밝힐 것"이라며 "수시로 이동하고 바뀌는 전당대회장에서 제가 모르는 사항이 있다"며 돈봉투 사태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책임이 있다면 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일 검찰에 자진 출석한다.검찰은 조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일 송 전 대표의 선종문 변호사는 언론 메시지를 통해 “송 전 대표가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두한다"고 밝혔다.검찰이 최근 송 전 대표의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사무실과 자택, 경선캠프 회계 책임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따른 대응조치로 풀이된다.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책임지고 문제해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하자 송 전 대표는 "물극필반"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물극필반(物極必反)은 모든 것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로 정치적 상황이 역전될 수 있도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29일 송 전 대표의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사무실과 경선캠프 회계 책임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검찰은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 캠프 관계자들이 9400만원의 금품을 살포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41번째·42번째 환자 2명이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국내 전파 사례로 추정됐다.인천에서 1명, 경기에서 1명이 각각 발생했다.확진자가 2명 추가돼 전국 누적은 42명으로 늘었다.엠폭스 첫 확진자는 지난해 6월 독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한국인으로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관련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신속방역대응반과 감염병 대책본부을 각각 꾸리고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항 내항의 미래와 수도권 성장거점 조성을 위해 정책소통체계가 구축됐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 인천시 등 3자로 구성된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 운영 협의서가 체결됐다.협의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서명했다.이들 기관은 인천항 내항의 효율적 운영 분석, 수도권 성장거점으로의 발전, 원도심 상생발전 등 기본방향을 토대로 최고위정책협의체를 통해 인천항 내항의 효율적 운영 및 중장기적 발전을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왕길동을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이 추진된다.28일 인천시에따르면 중봉터널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4.56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경인아래뱃길 밑을 지난다.총 사업비는 3551억 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 5년, 운영기간 40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민간이 제안한 사업은 현재 접수됐으며 2027년 착공이 목표다.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왕길동 검단2교차로 단절구간을 연결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민주노총이 133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맞아 인천을 비롯한 전국 14개 도시에서 '노동개악 저지, 윤석열 정권 심판' 총궐기 대회를 진행한다.27일 민주노총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부평대로 일원에서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집회가 열린다.1만명의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노동시간 연장 개악 반대와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개악 철회, 노조 회계자료 요구 등 노조 타압 중단, 정권 심판 등을 외친다.집회 참가자들은 부평대로와 경원대로, 대정로 등지에서 대규모 시가 행진을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 인천 제물포역 북측지역에 3410가구의 신규 공공주택 등을 세우는 복합사업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27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실시한다.사업 대상지는 미추홀구 도화동 96-1번지 일원 9만9260㎡이다.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후 사업성이 낮아 민간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다.역세권이지만 준주거나 상업용지도 아닌 일반주거지역이 대다수로 이뤄졌다.하지만 정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사업에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본예산 대비 7962억 원이 늘어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긴급지원 60억 원과 중구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551억 원 등이 반영됐다.27일 시에 따르면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과 도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7962억 원이 늘어난 14조711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3조9157억 원에서 5.7% 증가한 규모다.세외수입 2165억 원과 교부세 확충 노력의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99억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제10대 인천중소기업회장에 황현배(67)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6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왔으며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이다.신임 황 회장은 1956년 생으로 2003년부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비즈니스 과정 겸임교수, 인천대학교 MBA 총동문회장으로도 활약했다.2015년과 2017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제6대, 제7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글로벌 '톱3' 물류기업인 디비 쉥커(DB Schenker)가 인천 영종도에 540억원을 투자해 물류배송센터를 준공했다.2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DB 쉥커가 지난 2021년 11월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착공한 글로벌 배송센터 'KLC2'를 이날 준공했다. 쉥커 글로벌 배송센터는 54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1만3440㎡ 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준공된 글로벌 배송센터가 DB 쉥커의 의약품 및 반도체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세계적인 항공 화물 허브로 주목받는 IFEZ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황반변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SB15)의 바이오시밀러, '애플리버셉트'의 임상 3상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지난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판매에 이어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사가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가 12조원에 이른다.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ARVO(미국 시력안과학회) 연례 학술대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늘어나는 항소심 사건과 교통 여건, 관할 구역 면적, 사회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범시민사회가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고법 유치에 뜻을 모았다.인천시에 따르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가가 공식 출범했다.추진위는 자문부, 홍보부, 시민공감부 등 위원 1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규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위원회는 계류 중인 고등법원 설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현지시각 22일 파리 3구의 한 사무실에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송 전 대표가 낭독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대응해나가겠습니다. 먼저 2년 전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돈 봉투 의혹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력도, 계보도 없는 저 송영길 당선을 위해 자신의 돈, 시간, 정성을 쏟아 자발적으로 힘 모아주신 의원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을 품은 인천시 서구가 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인구 60만명을 돌파했다.내년에는 서울 송파구 인구를 초월해 전국 1위에 오를 예정이다.21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구 인구는 61만2828명으로 60만명을 넘어섰다.이 중 내국인 인구는 60만15명, 외국인 1만2813명이다.이는 전국 자치구 중 2위 규모로 지난 2015년 인구 50만명을 돌파한지 8년 만이다.전국 자치구 중에는 65만8천명의 서울 송파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서구는 지난 1988년 1월 북구에서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해 경매가 완료된 낙찰자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경매꾼들이 몰려들어 자기들끼리 모든 물건을 차지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서다.2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회 교통위원회에서 “ 요즘 전세피해 주택 경매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경매꾼들이 몰려들어 자기들끼리 모든 물건을 차지하고 있다”며 후속 모니터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미추홀구 전세피해 가구는 2484세대 이 중 임의경매가 1531건, 예상 피해액은 2천2 억1473만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축구장 158개 규모 군부대 부지 도시개발 및 공원조성 사업 '합의'인천 산곡동에 위치한 군부대 등이 집단 이전해 113만㎡의 터에 시민공원, 체육시설,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선다.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가 이전사업과 관련해 합의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와 국방시설본부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합의각서에는 군 대체시설 조성 및 기부에 관한 사항과 기존 군부대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사항 등이 담겼다.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의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2개
장애인을 최저임금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현행 최저임금법 7조를 삭제해 장애인을 최저임금제도의 적용대상으로 포함하는 법안이 마련됐다.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을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최저임금 적용제외 장애인의 평균임금은 37만원으로 10만원 이하의 임금을 받는 장애인도 있다.강 의원은 “보호고용이라는 명목하에 고용만 해주면 그게 어디냐는 차별적 인식 속에 장애인들은 매우 낮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나면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신속방역대응반과 감염병 대책본부을 각각 꾸리고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19일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엠폭스 확진자 18명 중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13명이다.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지역 1명 등으로 인천에서는 엠폭스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혹시 모를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 시 신속히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신속방역대응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