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국민의힘 윤형선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이 결정됐다.하마평에 오른 같은 당 윤희숙 전 의원과 최원식 전 의원을 모두 제치고 지역밀착형 인물로 윤형선 위원장이 최종 공천됐다.윤형선 위원장은 본관이 파평 윤씨다.10일 국민의힘 6.1 재보궐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은 계양을에 윤형선 후보를 추천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동시에 분당갑은 안철수 후보, 충남 보령 장동혁 후보, 원주 박정하 후보, 대구 수성을 이
박현순의 일필휘지를 시작하며...일필휘지(一筆揮之), 단숨에 덧칠없이 써내려간 글을 뜻한다.행간을 살펴보면 정리된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한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 내용과 형식을 갖고 있는 글이다.또 글이 일필휘지가 되려면 한발 물러서 중립성을 갖춰야 좀 더 본질적인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일필휘지는 소위 장기나 바둑을 둘때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끼어드는 훈수(訓手)처럼 냉철한 평가로 진행된다. 한 수 훈수를 두는 사람은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지 않아도, 객관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좀 더 사건에 대해 본질적인 물음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결정을 놓고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이용과 안전하게 금배지를 다는 삼류 드라마"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상임고문이 주연을 맡고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계양을 주민을 배신하고 서울로 도망가다시피 한 송영길 전 대표가 조연을 맡은 삼류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고 공격했다.시당은 "이 고문은 명분보다는 실리를 찾아서 낙선 위험이 높은 분당갑보다 안전한 계양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의원 불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결국 나오기로 했다.당 안팎 분위기와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져 볼때 출마가 낫다는 결론이 난 것으로 보인다.4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이 상임고문에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 상임고문이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재명 당 상임고문의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확정됐다.이 고문은 또 이번 선거에서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민주당은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성남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등판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계양을 출마에 명분이 없는 당사자는 고사하겠지만 당 안팎 분위기와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져 볼때 출마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4일 인천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후보자들이 모여 이재명 당 상임고문의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동시에 이날 민주당 중앙당은 계양을 선거구를 '전략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다수의 당원들도 게시판을 통해 이재명 계양을 공천에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컷오프) 이 구청장은 무소속으로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이 구청장은 지난 2일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구청장은 "출마를 바라셨던 지지자분들과 구민들께 죄송한 마음이지만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쳐가며 나아갈때와 물러날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1999년 전주에서 상경해 남동구에 터를 마련하고 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김정식 현 미추홀구청장과 김종인 인천시의원이 서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최소 선거인단 미달로 공천 결정이 중앙으로 넘어간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을 제치고 김정식 현 구청장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이로써 민주당의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부동산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이강호 남구청장이 있는 남동구와 계양구 2곳을 제외하고 8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국민의힘 소속 6.1 지방선거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유천호, 유제홍, 김정헌, 김찬진, 이영훈, 박종효, 이병택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강화군‧동구‧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중구와 동구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됐고, 나머지는 책임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진행됐다.특히 동구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소속 김찬진 후보가 국민의힘으로 통합한 뒤 김기인‧유일용 예비후보와 겨뤄 경선 1위를 차지하는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유력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대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차출설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6.1 지방선거와 같은날 송 전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에서 보궐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30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전 지사의 계양을 도전 가능성을 다양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송 전 대표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대선에서 1천600만 표를 얻은 이 전 지사가 제도권으로 들어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로 출마하는 최계운 예비후보(인천대 명예교수)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28일 최계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지엠(GM Korea) 직원들의 향우회 모임 성격인 '한국GM 연합 사랑 고향모임'은 지난 26일 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최 후보 교육정책에 호응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보수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해 경쟁했던 박승란 전 인천교총회장도 최 예비후보 지원 행보에 나섰다.박 전 인천교총회장은 일 최 예비후보와 함께 한국교총을 방문,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연수구는 본격적인 도시 재생을 위한 용적률과 건축규제 완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 사업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국회의원인 박찬대 의원의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와 함께 연수구청장이 지방 거점 신도시와 택지지구 자치단체장들로부터 입법 발의 지지서명까지 이끌어 내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이 같이 제도적 기반 마련이 가시화 되면서 연수구는 해당 지역에 대한 도시공간구조의 획기적 개선과 원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재선을 위한 공약으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 위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폐지를 내걸었다.27일 홍인성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무료로, 인천대교는 1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한 가구당 1.5대씩(자가용·경차 각 1대씩) 하루 1회 왕복이 가능하다.그 이상의 통행에 대해서는 정상요금을 내야한다.인천대교의 통행료는 5500원으로 재정고속도로 대비 2.98배, 영종대교의 통행료는 상부 6600원(하부 3200원)으로 재정고속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의원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통일・단일화된 곳은 강화군 밖에 없다.온통 붉은 물결로 파란색이 잘 섞이지 못하는 곳이다.이따금 전국에 민주당 바람이 불어도 이곳에는 미치지 못했다.이번 대통령 선거 성적표를 봐도 윤석열 당선인은 강화에서 무려 60.96%를 얻어 35.48%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크게 앞섰다.이는 북한과 맞닿은 최전방 접경지이자 고령화된 농어촌 지역이라는 '지역색'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 수 없다.남북한 극한의 대치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과 안보는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강범석 전 서구청장이 인천지역 국민의힘 군수・구청장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경선 없는 단수 공천을 받아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2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8곳 등에 대한 경선 대상자와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시당에 따르면 인천 서구청장과 서구을당협위원장을 역임한 강범석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의 결정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단수 공천을 받았다.나머지 선구에서는 후보간 경선이 치러진다.100% 일반국민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르는 선거구는 중구와 동구다.국민의힘 중구청장에는 김정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공식 출마한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도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확정지은 만큼 양 측은 4년만에 리턴매치를 치른다.민주당 중앙당에서 단수공천을 받아 경선 없이 본선에 오른 박 시장은 2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을 한다.시장 직무 정지에 따라 선거 운동 기간에는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이 권한대행을 한다. 인천에서 태어난 박 시장은 박문초·동산중·제물포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고위 공무직에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최종 결정됐다.22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지난 20~21일 양일간 실시한 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에서 유 전시장이 안상수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을 앞섰다고 발표했다.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윤석열 사단'인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본격적인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는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울산시장은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경남지사로는 박완수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21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차 구청장은 “앞으로의 4년은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는 구민의 시간이 될 것”라며 “구민과 함께 부평의 미래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주요 공약으로는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시민공원 개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2024년 완공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제3보급단 이전 및 개발을 제시했다.차 구청장은 새로운 공약으로 청천동 1113공병단 부지에 문화와 상업 등 다양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6.1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에 있어 엄격한 도덕성 기준을 적용한다.21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공천 신청자 중 지방의원으로 공직 재직시절에 도덕적 지탄을 받은 범죄로 의원직상실 선고를 받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인물이나 20대 대선 기여도가 전무한 자 등은 공천배제 대상이다.또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14조 부적격 기준에 따라 민생범죄, 공무원범죄,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이력 있는 후보군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확대・적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상당 수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안철수 당대표가 있는 국민의당 소속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국힘의힘과 합당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로 뛴다.20일 김찬진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제출했다.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국민의당과 합당에 따른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냈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국민의힘 공식 당원 자격을 부여 받아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반드시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6.1지방선거 후보군에서 탈락하면서 서구청장 자리를 놓고 여야 후보들의 주판알 튕기기가 치열하다.서구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패권 장악을 위한 예상 밖의 전략이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현직 구청장 공천 낙마에 따른 제3의 인물 '전략공천'을, 국민의힘은 '3회 낙선' 규정을 초월해 경쟁력이 가장 높은 강범석 전 서구청장을 선발할 가능성이 그 일례다.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민주당 인천시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