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가업상속공제제도와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기업 현장에 맞게 완화해야 가업 승계가 더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 기업 3곳 중 2곳은 가업상속공제제도 활용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제도 활용 의향이 없는 기업들은 까다로운 사전·사후 요건 충족이 큰 걸림돌이라고 답했다.반면 조사대상 중소기업 76.2%는 기업의 영속성 및 지속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한국뉴스=김향훈기자] 인천시는 올해에도 지역내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를 두고있는 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단기운영자금대출을 받을 경우 인천시에서 대출이자의 1.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매년 1억원을 지원한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올해도 장기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이전 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기금 가입확대 및 가입자의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부평구는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을 맞아 영세한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인천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돕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다.이번 사업을 통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부평구 소상공인은 월 1만 원, 1년간 최대 12만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조사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후에 대비한 공적 공제제도 '노란우산'의 재적 가입자가 12년 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노란우산'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하는 사업주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다. -노란우산공제 재적자수 및 부금 조성액 추이. [자료=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은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7월부터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 가운데 연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 원씩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월 5만~100만 원을 1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 대해서는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공제사유 발생 시 납입 부금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또한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되고 상해보험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는 올해 7월부터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사업 재기 기회 확보 등 사회안전망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강원도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오는 21일 도청에서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하는데, 이는 올해 3월 선출된 이후 첫 지역 일정이다. 강원도는 경기 불황의 내수 침체,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인건비 부담 가중, 동해안 산불의 자연재난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유형에는 실제 근로한 적이 없거나 실제 근로한 일수보다 과다 적립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거나 지급받도록 도와준 경우, 건설업 퇴직을 증빙하는 서류를 위조 및 허위기재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거나 이를 도와준 경우, 타인의 퇴직공제금을 부당하게 신청해 지급받은 경우 등이다.자진신고를 하고자 하는 자는 가까운 공제회를 방문해 신고서를 작성하거나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고서를 다운받
[한국뉴스=양고만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군포 갑) 의원은 지난 29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소규모사업자들의 가처분소득 증진을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소신용카드가맹점 중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행 법규에 따르면 매출액 3억 원 이하와 3억 원에서 5억 원 이하 두 구간을 정하여 각각 0.8% 이하와 1.3% 이하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그러나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완화를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정책에 대해 현실과는 맞지않는다고 토로했다.박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의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에도 불구 신청이 저조한 것에 대해 “중소제조업체에 돈을 주며 지원하는 것은 현장과 괴리가 있을 뿐 아니라 자존감의 문제로도 비친다”고 지적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에 몰두하는 데 대해서는 “맥을 못 짚은 것 같다”며 “1년간 매달 10만원 조금 넘게 주는 단기적인 제도(1년 한시 제도)이기 때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평가에서 가점을 받는 등 우대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대출 중 직접 대출에 한해 우대해준다.희망자는 정책자금 신청 시 노란우산공제 부금납부 확인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 및 전국 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