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 동구 송림동 소재 현대시장에서 난 큰불이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오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지난 4일 오후 11시 38분께 현대시장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시간 50여분 만인 5일 오전 2시23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통시장 점포 55개가 전소됐다.경찰은 현대시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A씨의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백골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동거인인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12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백골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A씨는 사망한 여성의 딸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당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어미니의 시체를 방치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1일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또 다른 딸의 신고를 받고 빌라에 출동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이불에 덮여 있었다. 경찰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하대학교 미추홀구 캠퍼스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20대 여대생이 강간범죄와 연관돼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나 피의자로 전환된 용의자는 이 학교 1학년 동급 남학생이었다.15일 인천 미추홀구경찰서는 강간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20)씨를 긴급체포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피해 여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이날 새벽 1시께 인하대 캠퍼스의 한 건물로 들어가 B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과정에서 건물 3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