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중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가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여 홍보하는 이벤트다.

인천은 이번에 총 4곳(차이나타운, 월미도, 센트럴파크, 소래포구)이 선정됐으며, 그 중 2곳이 인천 중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차이나타운은 ‘2013~2014’ , ‘2017~2018’ 한국관광 100선 선정된데 이어 이번까지 총 3회 선정돼 중구의 대표명소라는 영예를 얻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한국관광 100선이라는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폭넓은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와 통신사·SNS·내비게이션 빅데이터 분석, 학계·여행 전문평가단 심사, 현장평가도 다양한 기준을 병행해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여행박람회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참가 기회를 얻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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