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코레일 및 공항철도 연계 인천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철도관계자 인천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및 공항철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강화도의 새로운 관광자원 위주로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및 행사소개 등 철도연계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논의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으로 관심이 집중된 인천의 평화관광 1번지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고, 강화여행의 시작점인 ‘강화관광플랫폼’을 방문해 강화의 역사·문화·체험거리를 둘러봤다. 

또한, ‘강화소창체험관’ 및 ‘조양방직 신문리미술관’ 방문과 해발 200m 높이에서 즐기는 동양 최대길이 1.85km 트랙을 무동력 썰매로 즐기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체험을 통해 다이나믹한 신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했다.     

인천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한현옥 팀장은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화도의 전통적인 이미지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보고는 물론, 요즘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오래된 공간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빈티지 & 뉴트로’한 느낌이 가득한 강화도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및 공항철도를 통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오는 KTX 및 테마열차 등으로 강화도 및 인천을 여행하는 관광상품 출시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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