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교통 종합 계획안' 본격 추진
인천시, '도시교통 종합 계획안' 본격 추진
  • 윤인섭 기자
  • 승인 2018.1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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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 2036년까지 현재 2.6배(359.16㎞)이상 확충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한국뉴스=윤인섭기자] 인천시가 지역 철도망 길이를 오는 2036년까지 현재의 2.6배(359.16㎞)이상 확충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교통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종합계획안을 기본지침으로 향후 20년간 교통계획·정책을 수립하고, 교통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교통여건·패러다임 변화와 국가·지자체 교통 관련 계획 등을 반영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는 지역 철도망을 현재 139.28㎞에서 2036년 359.16㎞로 2.6배 확충하고, 노선 간 직결운행과 급행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속광역도로망 12개 노선 235㎞를 신설하고, 기존 5개 노선의 길이는 32.7㎞ 늘린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시간선도로망은 55개 구간 109.97㎞를 신설하고, 22개 구간에서 38.53㎞를 확장해 도심 단절과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는 버스 인프라 등을 확충해 대중교통 분담률도 8.4%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인천 서북부터미널(검암) 신설, 남부권터미널(관교) 민간복합개발, 복합환승센터 신설, 버스전용차로 확대 등이 예정 돼 있다.

계획안에는 전기·수소차를 2036년까지 12만대 확대 보급하고,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공유 교통수단에 친환경차 도입 등의 내용도 들어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확대, 보행자 우선 신호 도입, 단절구간 연결 등도 추진하며, 2036년까지 376㎞ 길이의 자전거길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2045년 시 인구의 절반이 장애인·고령자·어린이·임산부 등  교통약자일 것으로 예측해 장애인콜택시 확충과 시내버스 100% 저상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할 것으로 보고 실시간 지도, 정밀 전자 지도, 정밀 GPS 등 자율차 기반 기술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도시교통 종합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중앙부처 협의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종합계획에 포함된 5개의 법정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도시교통 종합계획안에는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20년)·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5년)·지방대중교통계획(5년)·지속가능지방교통물류발전계획(10년)·보행교통개선계획(5년) 등 교통 관련 법정계획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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