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계양구는 관내 ‘부현초등학교 명상 숲’이 ‘2018년 명상 숲 신규 조성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명상 숲’은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녹지공간이 부족한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인천지역 23개소를 비롯해 전국 109개소가 조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부현동초등학교 명상 숲은 교문 앞과 운동장 뒤쪽 부분의 컨테이너 등 노후된 시설물 제거 후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벤치 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자연체험 학습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조성된 명상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정서함양을, 지역주민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명상 숲이 지역의 녹색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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