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김선인기자] 인천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공공스포츠 클럽 공모사업’에 인천 서구 ‘아시아드 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 아시아드 스포츠클럽 보조금 지원을 확약하고, 서구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관련 조례를 검토하는 등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공공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세대·계층의 회원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사업이다.

서구 아시아드 스포츠클럽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 돼 연 3억 원씩, 3년간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재현 구청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우리구에 체육시설, 전문지도자, 체육프로그램을 통합해 공급 할 수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구를 스포츠메카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아시아드 스포츠클럽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연희크리켓경기장을 거점으로 크리켓, 축구, 철인3종, 야구, 소프트볼, 그라운드 골프 등의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며,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주민건강의 증진과 체육 복지를 실현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 지역사회·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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