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자살 및 중독폐해 등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현장에서 호흡하고 즐기면서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맨오브펑키즈 그룹의 비보잉 공연과 행주, 보이비, 지구인으로 구성된 리듬파워의 힙합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과학과 인문학 등 폭넓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유명한 정재승 뇌과학자의 ‘뇌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감정에 대한 간단한 사연을 작성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강연 후 ‘어떤 마음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고민을 풀어내고,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메시지 전달,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와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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