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전국 광역시 산하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 남동구 양궁협회'가 지난 19일 출범했다.

남동구 양궁협회는 지역에서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되며, 생활체육으로서 양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현직 양궁 선수·지도자 출신들과 아마츄어 선수들 30여 명이 참여했다. 

초대 이강욱(57) 남동구 양궁협회장은 “인천지역이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양궁의 메카로 자리잡은 지역이어서, 기초단체에서 협회가 출범한 게 다소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초대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단합과 양궁협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동구를 시작으로 10개 군·구에 협회가 발족되면, 지역·광역별 양궁대회를 개최하고, 양궁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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