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청.

[한국뉴스=양고만 기자] 서울 중랑구는 19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억 원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대출 금리 연1.5%로 은행보다 낮으며,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낮아, 소상공인 등에 대출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융자 금액은 운전자금에 한해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연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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