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원의 융자를 연 2% 저금리로 지원

서울 강서구가 내년 1월 2일부터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규모는 총 30억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 한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지난 22일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돼야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의 활용을 전제로 연 2% 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원(소상공인 5천만원)을 한도이며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되며,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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