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상인회 임원 및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도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상품권 제도 도입 취지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영세상인 보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해당 행정구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안산시는 지난 9월부터 행자부 주관 ‘고향사랑 상품권 설명회’ 참석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고향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와 아동수당, 공무원 복지포인트 등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권장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