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인천경제자유구역 벤치마킹 열기 ‘후끈’
우즈베키스탄, 인천경제자유구역 벤치마킹 열기 ‘후끈’
  • 이승우 기자
  • 승인 2018.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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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간에 개발 및 투자촉진 등을 위한 협력 의향서가 체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3일 김진용 청장과 슈라트 마다미노비치 가니에프(Shuhrat Madaminovich Ganiev) 페르가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간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의향서는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페르가나주가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협력사업 발굴,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의 동남쪽에 위치한 코칸드 경제자유구역은 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에 있어 핵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3월 부하라주(Bukhara Region)에서 지난해 새로 지정된 기쥐두반 특별경제구역(Gijduvan FEZ) 개발을 위해 주지사가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4월에도 송도국제도시에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벤치마킹위한 열기가 뜨겁다. 

이와 관련, 송도 포스코타워 29층에 입주할 예정인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는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됐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이 내달초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로 서울에 위치하던 각국의 무역대표부가 인천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용 청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모델로 자국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상호 협력의향서 체결은 이같은 배경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인천경제청의 개발 경험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하는 한편 인천경제장유구역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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