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민속공예 외 8개 업체

충남 예산군은 '2017년 소상공인 가업승계기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봉대민속공예 정봉기외 8개 업체의 현판 수여 및 제막식을 가졌다. 

충남경제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소상공인 가업승계기업 지원사업은 동일한 업종으로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 중 2대 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예산군에서는 올해 9개소(봉대민속공예정봉기외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날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는 세대를 넘어 오로지 한길을 걷고 있는 소상공인 가업승계 기업으로써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서 인증하는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시설 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을 할 수 있는 경영지원금을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인정신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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