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행정안전부 특교 7억 확정 ‘동춘역 엘리베이터’, 2024년 연말 완공 목표

박찬대 의원.  한국뉴스DB
박찬대 의원.  한국뉴스DB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은 “인천 연수구의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동춘역과 동막역에 각각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빠르게 준공돼 동춘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동춘역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은 지난해 1월 시작해 올해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다.

이 중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포함, 시비와 구비가 각각 10억 원, 3억 원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동막역 에스컬레이터 사업은 2023년 2월 추진 이후, 현재 실시계획인가와 관련된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내부계단 개선 작업은 2025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실시설계 용역비와 내부계단 개선 사업비 등을 포함한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36억 62백만 원으로 시비 100%로 충당된다.

박 의원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 동춘역 및 동막역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동춘역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에 경우 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정한 사업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전체적으로는 우리 연수구 원도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TX-B 수인선 정차, 인천발 KTX, 제2경인선 등을 완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며 “우선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대해 진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연수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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