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복 옹진군수 지명으로 KBS 인천방송국 설립 캠페인 동참

김정헌 중구청장의 KBS 인천방송국 설립 캠페인. 중구 제공
김정헌 중구청장의 KBS 인천방송국 설립 캠페인.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캠페인’에 동참하며 “KBS 인천방송국 설립은 인천 시민 방송 주권 찾기의 시작”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 방송 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인천지역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릴레이 형태로 진행 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문경복 옹진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상기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중구지부 지부장을 지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초일류 도시로 부상했음에도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KBS 지역방송국이 없다”라며“이제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지역의 중요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KBS 인천방송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잃어버린 인천 뉴스를 되찾고 공영방송의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이번 범시민운동에 지지의 뜻을 표명한다”며 “300만 인천 시민의 알 권리, 말할 권리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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