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예비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개소식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캠프 제공
이행숙 예비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개소식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을 19년 동안 지켜온 사람으로 안방에서 제가 손님을 맞이한 기분이다“며 ”제가 안방이라고 말할 정도로 검단을 속속히 잘 아는 검단의 딸인 저는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안방이라는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부시장으로 있을 때도 검단을 포함한 북부권 개발계획에 직접 관여했다”며 “이제는 검단 발전을 위해서 제 역량과 시간을 쏟아 부어 검단이 북부권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실천하지 못할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검단을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특목고 설치 ▲9호선 연장 3년 안에 완성 등을 제시했다. 

이후 오색찬란한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축사에 나선 배준영 의원은 “존경하는 이행숙 후보를 떠 올리면은 네 글자가 생각난다”며 “바로 작은 거인, 외유내강이다”고 소개했다.

배 의원은 “이 예비후보는 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면서 눈부신 협상력을 발휘해 서울시를 쥐락펴락 해가면서 지하철 9호선을 서구까지 직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런 추진력과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검단의 산적한 현안을 다 해결 해낼 수 있는 후보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서구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등의 지지 선언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이경재 전 국회의원, 이훈국 전 서구청장, 이종민 전 인천서구의회 의장, (사)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  등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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