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박주봉 신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사말 하는 박주봉 신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이 신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인천상의는 12일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을 비롯한 상근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박 회장은 이날 상공의원 120명 중 87명으로부터 만장일치로 추대돼 제25대 회장을 맡게 됐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끈다.

박 회장과 함께 인천상의는 25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가, 감사에는 윤래성 한성운수㈜ 대표이사, 상임의원에는 장영복 부국철강공업㈜ 부사장 등이 선출됐으며 상근부회장은 현 박인서 상근부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박주봉 회장은 1988년 대주개발을 설립하고 대주그룹을 맡아 현재까지 리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역임하며 각종 규제 개선에 힘썼다.

박 회장은 당선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25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사 권익 옹호와 대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상의 회원 및 25대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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