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 후보, 도성훈 교육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학교시설 개방 적극 협조 당부

정책제안서 전달하는 인천 남동갑 맹성규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의원실 제공
정책제안서 전달하는 인천 남동갑 맹성규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의원실 제공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도성훈 교육감과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 예비후보와 도 교육감은 인천의 교육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1번지’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등하굣길 안전 확보 △학교 안전교육 실시 △교실 내 공기질 관리 △다문화교육교재 개발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맹성규 예비후보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교육 현안 논의 테이블. 의원실 제공
맹성규 예비후보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교육 현안 논의 테이블. 의원실 제공

맹 예비후보는 “도성훈 교육감은 누구보다도 교육 현장을 잘 아시는 분”이라며 “학교 시설 개방,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결돼 더욱 큰 교육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맹 예비후보는 도 교육감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지난 9일에는 200여명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선 필승을 향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남동갑 지역은 인천시청과 시교육청이 위치한 ‘인천정치 1번지’이자 인천지역 선거의 민심 바로미터로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난 9일 열린 '4.10 총선 필승을 향한 임명장 수여식'. 의원실 제공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난 9일 열린 '4.10 총선 필승을 향한 임명장 수여식'. 의원실 제공

맹 예비후보의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은 남동갑 지역 시구의원과 특보단을 비롯해 고문,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자문위원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4.10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당내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고존수 예비후보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원팀’ 구성 역시 마무리 됐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하는 선거로서 어느 때보다 통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면서 “원팀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과 남동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3선 도전에 나서는 맹 예비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한 인천 토박이로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30여년 근무했으며 14대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전문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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