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예비후보. 한국뉴스 DB
조택상 예비후보. 한국뉴스 DB

22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미래교육TF' 출범식을 갖고 교육정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영종 학부모와 지역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TF는 온 마을이 돕는 학생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역별, 계층별 세부 공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종에서 꾸준히 제기된 ▲명품국제학교 유치▲과밀학급 해소 ▲통학버스 ▲방학 중 돌봄과 급식제공 ▲특수학교 설립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항공해양관광 관련 대학 유치(폴리텍대학)▲학교폭력 및 정신건강 위센터 확대 ▲전문성있는 교사 배치를 위한 통행료 지원 ▲특색있는 공공도서관 확충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약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위원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은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민의 뜻을 잘 모아야 한다”며 “하늘 5중 설립 등 TF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최종 교육공약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동구청장 재임 기간에 인천 최초로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 수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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