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 (사진=중구)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 (사진=중구)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행정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 및 영종1동 분동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4일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영종1동 분동 추진에 맞춰 진행되는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 인구증가에 대비, 행정·복지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총 108억원을 투입, 중산동 1912-4 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200㎡, 연면적 2998㎡,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건물을 짓는다.

2024년 1월 1일 개청을 목표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했다. 

구는 영종1동 분동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준비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개청 준비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영종2동 개청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과 편리하고 쾌적한 주민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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