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서류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16:1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38명을 채용하는 이번 모집에 4411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17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은 105: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의 경우 23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총 채용인원 38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산업·경제·문화 등 융합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가치를 창조해내는 우수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공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병학 기자
mbhmaw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