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사진=인천경제청)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자 공모에 1개 업체가 지원했다.

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지난 6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 계획 등 3개 분야의 평가를 거쳐 최적의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사진=인천경제청)

이번 공모는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문화 및 관광 집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수 시설인 주차시설을 포함하고 워터프런트 호수 및 연결수로 인접 부지의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송도국제도시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인천시 및 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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