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감정동 385-10번지 일원. (사진=iH)
김포시 감정동 385-10번지 일원. (사진=iH)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김포시 감정동 385-10번지 일원 감정IC 입체화 접속램프 건설공사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년간 강화, 일산 방향 진입도로를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감정IC 입체화 접속램프 건설공사는 인천 서구 대곡동에서 일산대교 방향으로 수도권 서북부 주요 간석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기존 임시 접속시설을 통해 인천↔일산 간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불가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iH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인천↔일산방향 진출입위치 변경, 차선조정 등 진입도로를 우회시켜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7일부터 약 1년간 기존 일산과 강화방향으로의 진입램프를 차단하고 인천과 검단방향 진출 램프의 차선 조정을 통해 양방향 차량 소통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교통처리계획 시행 전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고 안내 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며 "도로 우회 중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