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객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방문행사.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환승객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방문행사. (사진=인천공항공사)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환승객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임직원들의 정례 방문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인천공항 환승투어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닭강정, 청과류, 건어물 등 신포시장 유명 먹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

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외국인  대상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5개 국어로 된 가이드맵과 친환경 보냉 장바구니 등을 제작해 신포시장 측에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시장인 신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추가로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기존의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올해는 인천공항 환승투어객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 시행한 것처럼, 앞으로 인천공항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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