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사진=한국뉴스DB)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한국뉴스DB)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이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특화단지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종국제도시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업을 집적화하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했지만 안성과 구미에 밀려 탈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공모에서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경북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지난해부터 선정한 3대 첨단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총 7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2개소는 구미, 용인·평택, 디스플레이 1개소는 충남 천안·아산, 이차전지 4개소는 경북 포항, 충북 청주, 전북 새만금, 울산 등이다.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인천 특화단지 전략. (사진=한국뉴스DB)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인천 특화단지 전략. (사진=한국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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