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발전자문위 전체회의. (사진=인천경제청)
IFEZ 발전자문위 전체회의. (사진=인천경제청)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개청 20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이 자문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국제금융도시, 4차 산업혁명 기업 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 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 등이다.

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해 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자문위는 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해 이날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김 청장은 이들에게 IFEZ 도약을 위한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와 국제금융도시, 4차 산업혁명・바이오 허브 도시, K-콘텐츠 도시 등이 도시의 미래상이다.

IFEZ 발전자문위 전체회의. (사진=인천경제청)
IFEZ 발전자문위 전체회의. (사진=인천경제청)

김 청장은 ‘글로벌미래자유도시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로이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자유도시를 건설하고 제2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바탕으로 IT(정보기술), BT(바이오 기술), ST(항공기술), CT(문화기술) 등 6T가 구현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관련해 유 시장은 “IFEZ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IFEZ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FEZ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자문위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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