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지난 29일 개관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 2015년 7월 인천 유치가 확정됐다.
2019년 11월 착공했다.
박물관은 부지면적 1만9천418㎡, 연면적 1만5천65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다.
지하 1층에는 전시실, 수장고,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사업비는 유물 구입비 등을 포함해 약 1천억원이다.
전시장에는 쐐기문자, 이집트문자, 훈민정음 등 전 세계 희귀문자 55종이 있다.
문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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