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일 인천시 정책수석과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박병일 인천시 정책수석과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비서실장인 박병일 씨에게 인천시 정책수석 자리를 내줬다.

공석이 된 비서실장에는 심인보 현 비서실 행정비서관을 영전시켰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정책 조정기능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정책수석과 정무수석을 신설했다.

초대 정책수석으로 박병일 전 비서실장을 이날 임명했다.

박 신임 정책수석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선8기 초대 비서실장, 민선6기 인천시장 비서관을 지냈다.

유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정책적 판단과 정무 감각이 탁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심인보 현 비서실 행정비서관을 발탁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로 그동안 이해하고 있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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