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수부두 어선. (사진=한국뉴스)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가파른 물가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인천시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한다.

시는 이 사업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어가당 최대 3억원까지 연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산 관련 법령에 따른 면허·허가 및 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해 양식 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인으로 오는 27일까지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양식어가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이번 사업이 양식어가 경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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