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 입・출구. (사진=한국뉴스DB)
인천 북항터널 입・출구. (사진=한국뉴스DB)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수도권제2순환 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터널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최고제한속도가 기존 시속 100km에서 80km로 하향 조정된다.

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북항터널 내 차량정체로 인한 후미추돌 교통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속도를 100km에서 80km 낮췄다.

운전자들에게 속도조정을 안내하기 이달까지 교통표지 등 시설물 25개를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 표출, 플래카드 게첩 등을 실시한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운전자는 하향 조정된 통행속도를 반드시 준수해 교통사고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