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의 김장 모습. (사진=미추홀구)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돌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장김치 450kg을 직접 담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45명에게 전달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인천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돌봄봉사자 매칭을 통해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겨울철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김치를 봉사자분들과 함께 모여 만들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돌봄 봉사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돕는 분위기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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