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옛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사진=한국뉴스DB)
인천지역의 옛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사진=한국뉴스DB)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1일만에 4천명대를 다시 돌파했다.

7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인천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53명으로 지난 9월 15일(4271명) 이후 61일만에 4천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확진자 수(1407명) 보다 약 3배에 이르는 수치다.

확진자는 모두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해외 유입은 이날 없었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전일 대비 3% 증가돼 보유병상 342곳 중 89곳을 사용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선별진료소(군·구 보건소 11곳, 의료기관 21곳)에서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실시하면 된다.

일반 시민들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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