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대통령실)
12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대통령실)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3각 연쇄회담을 통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정보공유를 약속했다.

한미일 정상은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한미일은 확고한 3각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미일 정상이 한날 한자리에서 모여 연쇄 회동을 한 것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3월 31일 정상회담 이후 6년 7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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