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인천의 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한국뉴스DB)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인천의 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한국뉴스DB)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2일 만에 3천명대를 돌파했다.

7차 유행을 앞두고 환자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748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745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사명해 지역 내 총 사망자는 156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8379명으로 46일 만에 5만명대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7차 유행 단계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지는 계절적 특성으로 증가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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