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일원 혁신센터 조감도. (사진=인천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1일 인천시와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시장역 일원 9648㎡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1만㎡ 규모의 혁신센터를 2024년 10월까지 건립한다.

혁신센터 지하에는 300면의 지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155억6천800만원이다.

이는 굴포천 복원사업으로 철거되는 상부 976면의 공영주차장을 대체하고 인근에 밀집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혁신센터 1층과 2층에 연면적 6113㎡ 규모의 푸드플랫폼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157억원이다.

푸드플랫폼에는 음식분야 창업보육시설과 인천시 로컬푸드 판로 확보를 위한 직영매장이 설치된다.

특히 부평구청역~부평시장역 사이인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 구간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준공 예정은 2023년 하반기로 사업비는 665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열우물경기장 인근 십정동 소2-2호선 도로개설 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십정동 열우물지구 내 길이 667m, 폭 8m의 도로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일원 굴포천 복원 공사 전후 모습. (사진=부평구)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