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컨베시아. (사진=인천경제청)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2021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K-Beautycon)’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는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에는 어울, 룰루랩, 셀리턴 등 약 90여개 140부스 규모의 뷰티 기업이 참가한다.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등 다양한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향기 박람회인 국제향기 페스티벌을 비롯해 인천 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해외바이어 1:1 온라인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 금융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등의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와 ‘아마존 US·JAPAN 입점 안내 세미나’ 등 실효성 있는 전문 세미나 및 정책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또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 판매전, 국내 최초 셀러 인플루언서 판매대전 등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여러 가지 행사들과 퍼스널 컬러 찾기, 석고마스크 페인팅 이벤트 등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인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및 시민 참여형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뷰티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해 인천의 뷰티 산업 뿐 아니라 나아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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