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린 '청년 유유기지 1주년 기념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지난 2018년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린 '청년 유유기지 1주년 기념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최근 2년간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전체 250명 중 75명(30%)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신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은 오는 15일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6일까지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주 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포함)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근무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 및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급여는 만근 시, 주휴수당 3일을 포함해 사무근로자의 경우 최저시급인 9160원을 적용받아 131만904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생활임금 1만670원을 적용받아 153만6480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및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