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생활과학고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 선수들 격려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생활과학고를 방문했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1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 선수 격려를 위해 인천생활과학고를 도 교육감이 찾았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인천지역 직업계고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폴리메카닉스 등 11개교 22개 종목에 선수 5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인천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2021년 10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출전선수들에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평소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팬데믹 시기의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며 "뉴턴은 흑사병이라 불렸던 페스트를 피해 집에 머물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고, 배우 지망생이던 셰익스피어 역시 팬데믹을 피해 글을 쓰기 시작해 세계적인 극작가가 된 만큼, 여러분도 이 시기를 자신의 꿈을 꽃피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가자”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지도교사에게는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에서도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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