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굿모닝인천. (사진제공 = 인천시)
2020년 굿모닝인천. (사진제공 = 인천시)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받았다.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굿모닝인천’은 ‘인쇄사보 공공 부문-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정경숙 주무관은 기획·홍보대상을 수상했다.

김흥기 (사)한국사보협회 회장은 “굿모닝인천은 매년 개편을 통해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독자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집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주는 등 개선노력이 돋보였다”며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업의 경우에도 4년 동안 내리 수상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실제 굿모닝인천은 올해 초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와 젊은 층을 위한 영상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순부터 ‘인천명문교를 찾아서’, ‘정책만화’, ‘인천의 옛 지명’ 등을 신설하고 편집디자인을 바꾸는 등 개선 노력을 해왔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올해 중반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모닝인천'은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이란 월간잡지로 시작해 이번 달에 통권 324호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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