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7~8월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한국뉴스=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13일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운영하는 구 홈페이지 ‘온라인 정책토론방’에서 3가지 주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아이템의 동구 축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2021년도에는 이런 정책을 시행해 주세요~>, <아동이 살기좋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어떤 사업이 필요할까요?> 등 3가지 주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템의 동구 축제는 무엇이 있을까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어려워진 동구의 대표 축제인 ‘화도진축제’와 ‘막걸리축제’를 대신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축제 아이디어를 받는다.

내년 사업 구상 및 예산 편성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춘 <2021년도에는 이런 정책을 시행해 주세요>에서는 구민이 바라는 정책 발굴 및 사업 반영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아동관련 각종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어떤 사업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5~6월 도서관 정책관련 주제에도 40건이 넘는 소중한 구민들의 의견이 접수됐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방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을 선정해 최우수 5만 원, 우수 3만 원, 장려 2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