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천 서구.

[한국뉴스=김선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중구·동구·남동구,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제1기 사화적가치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은 연세대학교와 인천시 4개 구간의 협의를 통해 추진된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분야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이를 계기로 지난 2011년부터 인천에서 교육을 시작한 연세대학교와 함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게 됐다.

이번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에는 4개 구(區) 사회적경제기업가와 전문가 총 36명이 참여하게 된다.

해당 과정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에 대한 통찰과 해법제시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역량 제고 및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경영능력을 향상하는 데 교육목적을 두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강화(10주) 및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10주)로 편성된 총 20주(6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에 자리 잡은 연세대학교와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업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신 경영기법을 배우고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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