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향훈기자] 인천 강화군은 강화지역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화개산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개산 관광 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85억 원(국비80%, 시비10%, 군비10%)을 투입해 교동면 고구리 산233번지 화개산 일원에 조성된다.

교동은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km로 육안으로도 북한 조망이 가능하며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수한 환경자원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민선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군은 지난해 8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 계획(안)을 수립했다.

유천호 군수는 “화개산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사업이 완공되면 통일시대 수도권 관문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군민 우선 공감행정 및 풍요로운 강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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