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윤인섭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스포츠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해 KBL과 함께 프로농구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과제는 '프로농구 관련 데이터 활용을 통해 올스타전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이다.

전국 모든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최소 3인에서 최대 5인까지의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 장려상 2팀에는 각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KBL은 우수 참가자에게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기업인 '웨슬리퀘스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초청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는 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KBL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sportsdata@ksp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고 11월 2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여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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