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주최, 서울시 후원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프로그램을 오는 23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및 업종,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집합이론 교육과 개별 실습교육, 워크숍 등 1일 2시간씩 총 6주간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해 예비 소상공인 등 서울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상인 정신 함양, 고객 감동 기법, 매장 디스플레이 방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방안, 소상공인 보증 및 자금지원 신청 방법 등과 함께 각 업종, 지역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는 혁신 소상공인 노하우 강좌 등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가 상향되는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성동구 등에서 열린다.

내년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성공한 혁신 소상공인을 비롯한 유명 강사진의 교육으로 우수한 경영기법 등이 공유돼 소상공인에게 혁신 의지를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교육 의미를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전화 신청 또는 홈페이지 공지 등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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