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도로조명·지하차도 관리 분야에서도 군·구 평가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의 도로조명(가로등·보안등) LED 보급률은 현재 62%로 인천시 평균 41%보다 높다.

그동안 구는 LED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 ‘도로조명 LED광원 교체사업’,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지하차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배수펌프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우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20년 시비 보조사업으로 우선 지원받게 됐다”며 “도로조명 LED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야간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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